오늘의 말씀- 주를 찾게 하소서 / 2021.11.20

오늘의 말씀- 주를 찾게 하소서 /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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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토(土)

-오늘의 말씀-

주를 찾게 하소서

시 70:1-5

“그러나 주님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주님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해주십시오.

주님의 승리를 즐거워하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은 위대하시다’하고

늘 찬양하게 해주십시오”

(시 70:4).

인간에게 가장 복된 만남은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나를 만드신 분이기에

하나님을 먼저 만나야 합니다.

“너희는 만날 수 있을때에 주님을 찾아라,

너희는 가까이 계실 때에 주님을 불러라”

(사 55:6)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 형상대로 지으시고

이 세상을 정복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먼저 만난 후

사람을 만나야 복된 만남이 됩니다.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사는 자는

원수도 친구가 되게 하고,

또 연합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주님을 찾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에 대하여 생각해 보겠습니다.

▣주님을 찾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정욕대로 살지 않기에

부끄러움 당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삶에서 최고의 어려움은

부끄러움을 당하는 것입니다.

“깔깔대며 나를 조소하는 자들이

창피를 당하고 물러가게 해주십시오”

(시 70:1-3).

삼손은 나실인으로 자랑스런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을 찾지 않고 드릴라를 찾으니

하나님의 신이 떠나갑니다.

삼손은 인간의 노리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먼저 찾지 않은 결과는

부끄럽고 수치스런 삶입니다.

“삼손을 그곳에 불러다가

자기들 앞에서 재주를 부리게 하라고 외쳤다.

사람들이 삼손을 감옥에서 끌어내었고,

삼손은 그들이 보는 앞에서 재주를 부리게 되었다.

그들은 삼손을 기둥 사이에 세워 두었다”

(삿 16:25).

▣주님을 찾으면

부요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불쌍하고 가난한 이 몸,

하나님 나에게로 빨리 와 주십시오.

주님은 나를 도우시는 분,

나를 건져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 지체하지 마십시오”

(시 70:5).

궁핍과 가난은 물리적 궁핍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모함에

갈급함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에게

영적·육적부요를 주십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 5:3).

이 세상에는 우리 영혼을 채울

어떤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주를 찾게 되고,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은 천국을 주십니다.

이때 우리의 심령이

부요함을 체험하게 됩니다.

▣주님을 먼저 찾아야

진정한 기쁨과 만족, 행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주님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해주십시오”

(시 70:4).

주님을 찾는 사람은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인간의 실체는 보이는 육신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혼입니다.

나의 실체인 영혼은 보이는 세계,

물질, 환경으로는

참 만족이나 기쁨을 느끼지 못합니다.

보이는 환경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그림자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우주의 실체는

보이지 않는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고후 4:16-18).

만남에는

세 종류의 만남이 있다고 합니다.

생선 같은 만남, 꽃과 같은 만남,

손수건 같은 만남입니다.

첫째, 생선 같은 만남은

만지기만 하면

비린내가 나는 만남입니다.

만나면 서로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만남입니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싸우고,

원한을 남기는 만남입니다.

이런 만남은 오래 갈수록

더욱 부패한 냄새를 풍기게 됩니다.

둘째, 꽃과 같은 만남은

만나면 향기가 나서 좋아하지만

금세 시드는 만남을 말합니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습니다.

풀은 쉬 마르고

꽃은 열흘을 넘지 못합니다.

꽃과 같은 사랑은

풋사랑의 만남입니다.

셋째, 손수건과 같은 만남이

있습니다.

상대가 슬플 때 눈물을 닦아 주고,

그의 기쁨 인양 축하하고

힘들 때는 땀도 닦아 주며

언제나 함께하는 만남입니다.

부부나 목자와 성도의 만남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과의 만남이

이런 만남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 하는

한 어린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초콜릿과 음료수를

배낭에 챙겨 들고 여행길에 나섰습니다.

한참을 걸었을 때 소년은

길에서 할머니 한 분을 만났습니다.

할머니는 지치고 배도 고파 보였습니다.

그래서 초콜릿을 꺼내

할머니에게 드렸습니다.

할머니는 고맙게 받아 드시고

소년에게 웃음을 지어 보이셨습니다.

할머니의 그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웠기에

이번에는 음료수를 건네드렸습니다.

할머니는

또다시 웃어 보이셨습니다.

할머니와 소년은

가끔씩 서로를 바라볼 뿐

다른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날이 어두워지자

소년은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몇 걸음 걸어가다 말고 달려가

할머니를 꼭 껴안아드렸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소년의 얼굴에는

행복이 넘쳐흘렀습니다.

소년의 어머니는

소년의 행복한 표정을 보고

소년에게 물었습니다.

“오늘 무엇을 했기에

그렇게 행복해 보이니?”

“오늘 하나님과 함께 점심을 먹었어요.

엄마도 아세요?

하나님은 내가 여태껏 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셨어요.”

할머니의 아들 역시

할머니의 얼굴에 나타난

평화로운 표정을 보고

놀라서 물었습니다.

“어머니, 오늘 무슨 일이 있으셨기에

그렇게 행복해 보이세요?” 그녀가 대답했습니다.

“오늘 공원에서

하나님과 함께 초콜릿을 먹었단다.

너도 아니?

그분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젊더구나.”

마더 데레사는

하루에 다섯 번만이라도 미소를 지으면

주위 사람들이 하나님으로 바뀔 것이고

쉽게 하나님을 뵐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얼굴로

사랑하고 축복한다는 고백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고백으로 인해 내 안에 계신 주님이

상대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주님과의 만남을 통해 참 만족을 누리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 백만숙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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