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TODAY'S ISSUE FOR ME ! (기후변화협약 / 딘트족 / 헤식다, 후리다...
! TODAY'S ISSUE FOR ME ! (기후변화협약 / 딘트족 / 헤식다, 후리다...
2021년 11월 13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기후 합의 체결
- 영국 글래스고에서 COP26 폐막식 열림
- 탄소 저감 장치가 없는 석탄 발전을 단계적으로 감축
- 비효율적인 화석연료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기 위한 노력 가속
- COP 합의문에 석탄과 화석연료가 언급된 건 이번이 처음
이번 총회에선 그동안 미뤄졌던 국제탄소시장(파리협정 6조) 지침 채택
- 이로 탄소 배출 감축분이 거래 국가 양쪽에 모두 반영되는 이중계상을 막는 방안 마련됨
* 이중계상: A국가가 B국가의 탄소 배출 감축을 지원했을 시, 해당 탄소 배출 감축분이 A와 B국가 양쪽 모두의 실적으로 산정되는 것 의미
하지만 반쪽짜리 기후협약이란 지적 나옴
- 석탄 발전의 중단이 아닌 감축
- 화석연료 보조금에 대해서도 단계적 중단을 위해 노력을 가속한다며, 완전 폐지의 의미 담고 있지 않음
한국, 2050년까지 모든 석탄 발전을 폐지한다는 입장 고수
- 주요 경제국들은 2030년대, 세계적으론 2040년대까지 탄소 저감 장치가 갖춰지지 않은 화력발전으로부터의 전환을 달성하기 위해 기술과 정책을 빠르게 확대하겠다고 다짐
- 윤세종 기후솔루션 이사는 성명에서 주요 경제국들이 2030년대까지 석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게 되어 있으며, 각국은 이를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나와있다고 설명
- 이는 단순히 이상적인 목표로 삼겠다는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덧붙임
이번 총회로 일부 국가들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재검토해서 내년에 다시 내기로 합의
- 한국은 이미 올해 2030 NDC를 상향해서 제출했으므로 이를 재수정할 계획은 없다고 밝힘
- 한국은 기존 '2018년 대비 26.3% 감축' 계획보다 목표를 상향해 '2018년 대비 40% 온실가스 감축' 2030 NDC 발표
윤세종 이사는 한국이 올해 목표를 상향한 건 중요한 게 아니라고 언급
- 목표 상향이 중요한 게 아니라 목표가 1.5도 상승 방지에 적합한지가 중요한 것이라며, 만약 국제 사회가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하면 계속 상향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평가함
- 이번 합의서에 2030 NDC 재검토 내용이 들어간 취지는 각국이 자신들의 2030 NDC가 1.5도 상승을 방지할 수 있는지 스스로 재검토해보고 상향 방안을 가져가자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함
https://www.yna.co.kr/view/AKR20211114029900530?input=1195m
COP26 실패를 추모하는 장례식 거행
- 멸종 반란 단체의 한 일원은 COP26의 실패와 어리석음으로 희생된 지구를 위해 슬퍼하고 있다며 행사의 취지 언급
- COP26에서 가장 필요했던 건 석유를 땅에 남겨두겠다는 약속과 화석연료 발전 지원을 즉시 중단하는 것이었다며, 그 이하는 멍청한 짓이라고 비판
- 캐시 알렌 멸종 반란 옥스퍼드 지부원은 기후 위기를 초래하는 데 가장 적게 기여했지만 가장 큰 고통을 겪을 최전방의 지역사회 사람들을 위해 특히 애도를 표한다며, COP26은 실패했다고 설명
환경 단체 운동가들도 총회 결과에 불만 표시
- 그레타 툰베리 스웨덴 청소년 환경 운동가는 총회를 요약하자면 어쩌구 저쩌구에 불과하다고 지적
- 버네사 나카테 우간다 기후 정의 활동가는 글래스고에서 세계 각국 정상들이 마침내 기후 위기로 많은 것들을 잃고 있는 취약한 국가들을 돕기 위해 기금을 설립할 것처럼 보였으나, 막바지에 미국과 EU와 영국이 협정에서 '기금'이란 단어를 빼고 '워크숍'이란 단어로 대체했다고 말함
- 이로 부국들은 가난한 국가들에 초래한 비용을 책임지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게 확실해졌다고 덧붙임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111141444001
딘트족: 경제적으론 풍족하지만 바쁜 업무로 미처 돈 쓸 시간이 없는 신세대 맞벌이 부부
- 'Double Income No Time'의 약칭
- 수입은 두 배이나 서로 시간이 없어 소비를 못하는 신세대 맞벌이 부부
- 탁월한 컴퓨터 활용력과 정보화 마인드로 무장한 정보화 사회의 새로운 인간군
- 딘트족을 위해 문화 행사가 밤늦게 시작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쇼핑을 즐길 수 있게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업체 증가
헤식다: 바탕이 단단하지 못해 헤지기 쉽다. 또는 차진 기운이 없이 푸슬푸슬하다, 맺고 끊는 데가 없이 싱겁다
후리다: 휘몰아 채거나 쫓다, 휘둘러서 깎거나 베다, 휘둘러서 때리거나 치다, 남의 것을 갑자기 빼앗거나 슬쩍 가지다, 매력으로 남을 유혹해 정신을 매우 흐리게 하다, 그럴듯한 말로 속여 넘기다
흐드러지다: 매우 탐스럽거나 한창 성하다, 매우 흐뭇하거나 푸지다
희떱다: 실속은 없어도 마음이 넓고 손이 크다, 말이나 행동이 분에 넘치며 버릇이 없다
사위스럽다: 마음에 불길한 느낌이 들고 꺼림칙하다
할증(割增): 일정한 값에 얼마를 더함
석권(席卷): 빠른 기세로 영토를 휩쓸거나 세력 범위를 넓히다
면(面)구하다: 낯을 들고 대하기가 부끄럽다
경질(更迭/更佚): 어떤 직위에 있는 사람을 다른 사람으로 바꿈
축척(縮尺): 지도에서의 거리와 지표에서의 실제 거리와의 비율, 피륙 따위가 일정한 자수에 차지 아니함
* 피륙: 아직 끊지 아니한 베, 무명, 비단 따위의 천을 통틀어 이르는 말
from http://namss-ing.tistory.com/45 by ccl(A) rewrite - 2021-11-15 02: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