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6 언더그라운드 후기(6 Underground, 2019)

넷플릭스 영화 6 언더그라운드 후기(6 Underground, 2019)

청소년 관람불가, 액션, 스릴러, 코미디

러닝타임 2h 8m

출연진 :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코리 호킨스,

데이브 프랭코,

아드리아 아르호나,

마누엘 가르시아룰포,

벤 하디

감독: 마이클 베이

안녕하세요

지난 일요일에 신랑이랑 넷플릭스 영화 6 언더그라운드를 시청했답니다

줄거리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죽음을 위장한 세계 최정예 멤버들이 모여서 악당을 물리친다!!!!!" 라는 내용인데

호주 넷플릭스에서 한국어 자막 지원이 되는 영화이기도 했고

큰 기대없이 시작했답니다

시작부터 저의 눈길을 끄는 과하지 않지만 편안하고 이쁜 색감이 참 좋더라구요

영화의 스토리의 시작은

주인공들의 과거로 돌아가서 작전 진행 상황에서

작전 진행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각각의 멤버들의 역할들..

그리고 스토리 초반부터 긴박한 추격신을 보여주는데

왠지 데드풀 갬성(?)같은 좀 길어지거나 무거워질수도 있는 스토리 진행이 지루하지 않게

중간중간 피식거릴수 있는 재미도 잘 섞어 넣은것 같아서 좋았어요

저에게는 사실 데드풀은 별로 흥미로운 영화는 아니었어요

가끔씩 외쿡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나랑 코드가 맞지 않는(?)

그 코드가 나라는 사람의 코드때문인지...

제 생각엔 한국사람 갬성으로 이해하기 좀 이해불가한... 어디서 웃어야 될지 모르겠는... 그 뭐 거시기한 그런거 있잖아요?

하여간 저에게 데드풀에서 보여주는 웃음포인트는 그들만의 감성이라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데드풀과 앤트맨이 한국에서는 슈퍼히어로 중에서는 인기가 좀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사실 앤트맨은 멋지지 않아서.... ㅎ 왠지 챙겨줘야 할것 같은 모성애 자극 캐릭터;

하지만 본론으로 돌아와서...

6그라운드는 스토리 중간중간에 공감할수 있는 재미를 간간히 잘 뿌려놓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비밀스러운 조직답게 개개인의 신분보다는 멤버들에게 부여된 각각의 넘버(번호)로

하나의 큰 스토리안에 이해하기 쉽게 작은 챕터들을 끼워넣듯

각자의 역할이나 캐릭터의 성향을

설명해주는 스토리진행 역시 흥미로웠습니다.

차 막 피융피융 폭파하고 뒤집히고 ㅎㅎ 스토리 배경을 보면

적지 않은 제작비도 들어갔을걸로 보이고

러닝타임내내 스토리 끊김없이 몰입해서 잘 본 영화입니다.

또한 각각의 캐릭터도 출연진들에게 잘 녹아든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그중에서도 저는 넘버2로 나오는 멜라니 로랑이 너무도 매력적이더라더구요

여자인 제가 봐도 너무 쉑쉬하고 매력폭발인듯~ ㅎ

나름 극본도 탄탄하고 출연진의 연기력도 괜찮은 ..

거기에 눈길을 끄는 영상미도 좋았어요

6그라운드 2편 계획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나오게된다면 저는 볼것 같아요. ^^

액션, 스릴러 영화이긴 하지만 무겁지 않고 킬링타임용으로 적극추천합니다

연인이나 부부가 함께봐도 재밌게 볼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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