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교육, 세계 최강의 인재로 키워내는 교육법이 있다?

유대인 교육, 세계 최강의 인재로 키워내는 교육법이 있다?

세계 최고 부호들의 비밀

세계적인 부자들의 순위를 보면 항상 거론되는 MS의 창시자 빌 게이츠와 페이스북 창시자 마크 저커버그가 있습니다. 이들이 유대인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유대인들의 경제력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과연 유대인들은 세계적인 부호로 만들고, 세계적인 인재로 만들어준 그들의 교육은 어떠한지 이 책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위대한 교육은 가정교육에서부터 비롯된다

유대인은 가족을 대단히 소중하게 여기는 민족이라고 합니다. 이들의 이혼율은 세계 최저인데 그 이유는 그들의 문화에 여성을 존중하는 것이 뿌리 깊게 자리 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화는 탈무드라는 수천 년 전에 만들어진 율법에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 내용은 남편은 아내를 1주일에 3번 이상 포옹해줘야 하며 아내가 원하지 않을 때에는 남편이 일방적으로 본인의 성적 욕구를 채우기만 하면 강간죄로 간주한다고 합니다. 또한 아내를 때리는 자는 엄한 벌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는 만약 남편이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면 이혼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자료를 요구할 권리가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부부 사이에 강간죄가 성립된다는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이 되어서야 성 인지 감수성이 주목받기 시작하는데, 유대인들의 오랜 문화 속에서는 남편이 아내를 존중해야 하는 문화가 뿌리 깊게 박혀 있으니 그들의 성 인지 감수성은 높을 수밖에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이 평화로운 가정을 유지하는 것은 가장 자연스럽고 쉬운 일일 것입니다.

탈무드식 학습 능력 키우기

이 책에서는 학습능력을 비롯하여 유대인들의 뛰어난 다양한 능력들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되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주목해야 할 점들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베갯머리 십오 분 독서입니다. 유대인들은 아이가 겨우 한 살이 지날 때쯤부터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서 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을 빠뜨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아이가 독서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아주 어릴 때부터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대인들은 오랜 시간 동안 이를 실천해왔기 때문에 어린 나이임에도 뛰어난 어휘력과 언어 구사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베갯머리 독서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일 십오분 씩 읽어주고 하루에 최소한 3가지 이야기를 읽어줍니다. 그리고 아이가 집중할 수 있도록 밝고 생기 있게 있어주며 아이와 많이 웃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시간은 공부하는 것이 아닌 놀이임을 인지하도록 하고 부모 역시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토론을 통해 부모자식간 소통하기

유대인들은 가정 내에서 토론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이를 자연스러운 가정환경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가족 간 소통이 많다면 자연스럽게 부모와 자식 간의 토론으로도 이어지기가 쉬울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가지는데 이때 아침 밥상머리 교육이라고 일컫는 아침에 가족들이 모두 다 같이 밥을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꼭 갖는다고 합니다. 부모와 자녀 간의 활발한 토론은 아이들의 언어 구사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이러한 교육법의 예로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의 어머니는 아침 식사 전에 그에게 반드시 신문을 읽게 하고 그날의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 토론을 하도록 유도하였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케네디 대통령은 뛰어난 토론 능력과 연설 능력을 갖게 되었고 상대 후보였던 닉슨에 압도적으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해진 답이 아닌 질문을 통한 창의성 기르기

유대인 어머니의 교육 철학은 바로 아이들의 창의성을 기르는 데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창의성 교육을 위한 주입식 교육의 학원들이 많이 있는데 사실 유대인들은 다른 사람들을 통해 아이들을 교육시키지 않고 본인 부모 스스로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을 길러주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교육방법의 최고 교재는 바로 탈무드입니다. 탈무드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랍비와 제자들이 벌이는 토론을 엮어놓은 교재입니다.

이로 보아 유대인의 자녀 교육은 독서와 끊임없는 질문에 핵심을 두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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