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논나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백발

밀라논나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백발

밀라논나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백발

시니어 패셔니스타 밀라논나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백발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3'에서는 MZ세대들이 열광하는 '멋쟁이 할머니' 패션 유튜버 밀라논나가 8번째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대화의 희열3' 녹화장에 들어선 밀라논나는 69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멋진 패션 센스와 범상치 않은 포스로 MC 유희열, 김중혁, 신지혜, 이승국을 압도했다. 짧게 자른 백발 헤어 스타일, 구매하진 27년 된 멋스러운 의상, 여기에 옥으로 된 브로치 포인트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할머니의 '뽀글머리', '몸빼바지'에 대한 편견을 날린 모습이었다. 특히 그는 밀라노로 패션 유학을 간 최초 한국인 유학생이라고.

밀라논나의 뜻을 묻자 그는 '밀라노'라는 지명과 할머니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논나'를 합친 단어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밀라노 할머니'라고 소개했다. 이어 "본명은 장명숙이다"라고 말하며, 1952년생임을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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