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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법칙과 미래
부의 법칙과 미래
책소개
전쟁은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되었다. 경쟁 · 파괴 · 질투심 · 투쟁 · 자기보존의 본능과 전쟁의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토플러는 이 책에서 '미래전의 형태는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정보전 형태가 보편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의 가정은 1990년대의 걸프전과 최근의 코소보전 등에서 현실로 드러났다. 즉 백병전의 제1물결시대, 대량파괴와 살육전의 제2물결시대를 거쳐 인류는 걸프전과 같은 하이테크 전쟁으로 상징되는 제3물결시대 전쟁을 지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토플러는 지식과 새로운 체계의 무기가 전쟁의 전개와 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우리가 맞닥뜨릴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보여준다.
토플러는 전쟁의 문명사적 분석을 하면서 새로운 세기에 초래될 위기를 경고하고 있다. 그의 경고는 이미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전개될 미국의 대 이라크 전쟁은 제3물결의 세력과 제2물결 세력 간의 충돌이 될 것이다.
전쟁은 과연 전쟁으로 그치는 것인가. '전쟁의 방법은 부의 창출방법을 반영한다.' 토플러의 명제에서 우리는 어떠한 생존전략의 메시지를 얻을 수 있을까.
목차
제1부 충돌
1. 뜻밖의 만남
2. 엑스터시의 종언
3. 문명들의 충돌
제2부 궤도
4. 혁명적 전제
5. 제1물결 전쟁
6. 제2물결 전쟁
7. 공륙전
8. 부를 만드는 법
9. 제3물결 전쟁
10. 전쟁형들의 충돌
제3부 탐구
11. 틈새전쟁
12. 우주전쟁
13. 로봇전쟁
14. 다빈치의 꿈
15. 무혈전쟁
제4부 지식
16. 지식무사들
17. 스파이의 미래
18. 스핀
제5부 위험
19. 보습으로 칼을
20. 풀려 나온 제니
21. 환상지대
22. 삼분된 세계
제6부 평화
23. 평화형에 관하여
24. 다음 차례의 평화형
25. 21세기 글로벌 체제
저 : 앨빈 토플러 (Alvin Toffler)
미국의 미래학자. 1928년 뉴욕에서 태어나 뉴욕 대학을 졸업한 뒤 모교를 비롯 5개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장 노동자 생활을 했는가 하면 신문 기자로도 일했다. 1957년 이후로는 줄곧 저널리즘의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1959년에서 1961년까지 3년에 걸쳐서는 『포춘』지의 부편집장을 지내기도 했다. 코넬 대학개원교수 및 록펠러 재단. 미래 연구소 AT&T; 회사의 컨설턴트로도 활동했다. 앨빈 토플러의 아내이자 미래학자인 하이디 토플러는 법학과 문학 등 여러 분야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사회사상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이탈리아 공화국 대통령 메달’을 수상했다. 토플러 부부는 토플러 어소시에이츠(Toffler Associates)를 공동 창설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정부와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제와 기술의 발전, 사회 변화에 대해 조언했다. 주요 저서로는 『문화소비자』『미래의 충격』『퓨쳐리스트』『에코스파즘』등이 있다.
그의 대표작 『제3의 물결』은 사라져 가는 산업 문명을 기술영역, 사회 영역, 정보 영역, 권리 영역이라는 면에서 분석하고 그 영역들이 모두 오늘날의 세계에서 어떻게 혁명적 변혁을 이룩하고 있는가에 대해 설명해 준다. 『미래의 충격』은 『제3의 물결』 후속작으로 "인간에게 격심한 변화가 닥쳤을 때 인간은 도대체 어떠한 상태에 이르게 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미래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 등에 대한 답을 담은 책이다. 『권력이동』은 『제3의 물결』과 『미래의 충격』에 이어 21세기를 향해 변화하는 폭력, 부 지식 등 사회 각부문의 권력격변은 어떤 형태를 취하고 있는지, 권력 격변의 근원지는 어디인지, 앞으로 올 변화를 누가 어떻게 통제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다룬다.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에서 엘빈 토플러는 다가올 제4물결을 예고한다.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지식 혁명의 대 소용돌이를 명쾌하게 분석했다. 심화된 제3물결이 가져올 심층 기반의 변화, 그로 인해 도래할 새로운 부 창출 시스템이 우리의 일상생활, 사회, 더 나아가 문명에 미칠 영향력까지 심도 있게 밝히고 있다. 앨빈 토플러는 혁명적 부 창출의 요인으로 시간, 공간, 지식을 꼽는다. 그는 자칫 평범해 보일 수도 있는 이 요인을 비즈니스는 물론 경제, 사회 전반을 주관하는 기반(fundamental, 펀더멘털) 내면 깊숙한 곳에서부터 작용하고 있는 심층 기반(deep fundamentals)으로 규정했다. 토플러가 주목한 심층 기반 중 가장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는 지식에 관해서는 기본적으로 지식이 자본주의의 존립 기반인 공급의 유한성을 뛰어넘는다는 것에 주목한다. 그는 지식이 상호 작용하면서 더 거대하고, 힘 있는 지식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무한대의 속도로 지식이 변화,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무용지식과 진실을 구별해 내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기존의 진실 여과 장치의 허울과 진실 여과 장치로서의 과학의 중요성을 밝히며 어떤 진실 여과장치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미래 경제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고 과학에 가해지는 위협을 해결해야만 혁명적 부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 밖에도 『권력이동』, 『전쟁과 반전쟁』, 『미래를 위한 학습』, 『예견과 전제』, 『부의 법칙과 미래』, 『앨빈 토플러, 불황을 넘어서』 등이 있다.
역자 : 이규행
서울대 상대 경제학과 졸업. 부흥부 산업개발위 · 경제심의회 간사. 조선일보 · 동아일보 기자. 경향신문 편집국장, 논설주간, 이사주필. 조세제도 · 지방재정 · 지방자치제 · 동력자원정책 · 공업발전 심의위원. 재무부 정책자문위 · 경제구조조정자문회의 · 과기처 2000년 장기계획위 위원. 서울언론재단 이사. 한국경제신문 대표이사 사장.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언론연구원 · IPI 한국위 · 아세아신문재단 한국위 감사, 전경련 자문위원, 외자도입 심의위원. 문화일보, 한국경제신문 대표이사 사장. (현) 메트로 발행인. 저서로『한국경제성장론』『경제를 보는 눈』『비즈니스 엘리트를 위한 375』등 다수, 감역서로『미래쇼크』『제3물결』『권력이동』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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