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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의 집 나무상자 여주 개집, 동판 두른집 양평 스케테, 돌집...
건축탐구의 집 나무상자 여주 개집, 동판 두른집 양평 스케테, 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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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1 건축탐구의 집 67회 ”
2021년 7월 13일 화요일 밤 10시 45분 방송
13일 방송하는 EBS1 “건축탐구의 집”에서는 주택가에 떨어진 “나무”하나 여주 개집, “동판”을 두른 집 양평 스케테, “돌”집 양평 흔연재까지 임형남, 김호민 소장과 함께 각기 다른 외장재를 두른 매력의 집들을 찾아간다.
사람이 옷을 입듯, 집도 옷을 입는다면?
그건 바로 건물의 외부블 마감하는 데 쓰는 재료인 외장재다.
나무, 돌, 동판, 우리에게 익숙한 재료부터 낯선 재료까지 외장재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 주택에 떨어진 “나무” 상자
* 여주 개집
경기도 여주시 빌라와 주택들이 모여있는 작은 동네에 거대한 “나무 상자”가 있다.
직사각형에 전체가 나무로 둘러싸인 상자의 정체는 최병현 씨가 설계해 짓고 사는 집이다.
최병헌 씨는 집 같지 않은 집을 짓고 싶었다는 그는 친구 두명과 의기투합해 인생의 작품을 만들었다.
자기 손으로 직접 지을수 있는 이유로 선택한 나무 외장재, 세월이 흐른 흔적이 묻어 있어 더욱 자연스럽다는 나무의 매력에 더 빠져진다고 한다.
여기서가 끝이 아니다. 1층에 유리 창문이 없어 겉에서 보기엔 사방이 막힌 듯 보이지만, 내부로 들어가서마자 개방적인 공간에 임형남 소장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하는데...
반전 내부의 공간을 만든 건 바로 세 개의 OOO 이다.
과연 이 집의 채광과 환기를 책임지는 일등공신을 무엇일까?
# 저절로 색깔이 바뀌는 집
* 동판을 두른 집 ~ 경기도 양평군
초록의 숲 사이 집 한 채가 있다.
집인지? 나무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묘한 초록빛을 띠는 집의 외장재는 “동판”이다.
흔히 “구릿빛”하면 떠오르는 적갈색과 확연히 다른 모습인데...
그 이유는 산화되면서 색이 변하다는 구리의 독특한 특징때문이라고 한다.
이렇게 변하는 조건은 “시간”이라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갈색의 동판이 점점 푸른색을 띤다고 하는데, 청소나 페인트 칠도 할 필요 없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아름다운 빛을 내는 매력에 집주인 최대형, 엄성옥 씨가 외장재로 동판을 선택한 이유라고 한다.
집 지을때도 손이가지 않는 집을 원했던 부부는 동판 외장재 덕에 여생을 편하게 지내고 있단다.
내부 역시 도베도 필요없는 노출 콘크리트, 이 자재 선택을 것은 건축가인 아들의 공이라고 한다.
외벽의 모양부터 전망 좋은 서재, 테라스까지 그중 사선으로 자른 듯한 독특한 외벽의 모양은 ‘이것’ 때문이라고 하는데...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
# 무거운 화강석을 지붕으로 올린 “돌집”
* 양평 흔연: 한국에서 가장 흔한 돌 중 하나인 화강석, 예전부터 관공서 등에 자주 쓰던 터라 우리에게는 이미 친숙한 재료이다.
하지만 경기도 양평군에 화강석 건물의 틀을 깨는 한 채가 그것이다.
외장에 붙은 돌판 사이에는 흔한 실리콘 줄눈 하나 없고 벽은 불론 지붕까지 모두 화강석으로 덮였다.
이 집의 주인공 김경옥, 김수진 부부와 딸 단비 가족...
“우리가 원하는 공간”을 짓고 싶었다는 가족의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까다롭게 선택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집을 완성했다.
이 집을 방문한 김호민 소장, 소장의 눈에 띈 1층과 2층 외벽의 독특한 대비...
집에서 볼수 없는 재료 선택과 결코 범상치 않은 집 주인의 센스가 여실이 드러나는 집...
이들의 또 다른 가족 반려묘까지, 개성이 넘치는 돌집 과연 이 집의 매력을 확인해 보자
13일 화요일 밤 10시 45분 EBS1 “건축탐구의 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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