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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소속사 빚 2억 분쟁 입대
김수찬 소속사 빚 2억 분쟁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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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 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소속사로부터 3년간 정산을 받지 못했고, 소속사에 갚아야 할 빚이 2억원이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수찬은 지난달 24일 인스타그램에 "내가 군 복무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동안 근 3년간의 뮤직K엔터테인먼트와의 가수활동으로 제가 얻은 것이 정산 0원에 뮤직K에 갚아야 할 2억원이 넘는 빚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찬은 "활동을 하면 할수록 빚만 늘어가고 생활비도 못 버는 상황을 막기 위한 제 선택은 군 복무를 시작하는 것이었다"며 "이 부분에 지식이 부족한 만큼 지금은 변호사님의 도움을 받아 1차 내용증명서를 보냈고, 그 답을 뮤직K로부터 받아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찬은 또 "이 인스타 계정 또한 뮤직K 관계자가 함께 관리하는 만큼 이 글이 내려질 수도 있지만"이라며 "그래도 복무 기간은 돈이 나오니 감사하다. 일 그만두고 쉬게 해주고 싶었는데. 미안해, 엄마"라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김수찬의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에 뮤직K 측은 "내용 증명이 오간 것은 사실"이라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김수찬은 대한민국의 남성 트로트 가수이며 2012년에 앨범 '오디션' 을 통해 데뷔하였고, 2013년에 히든 싱어 남진 편 출연을 통해 이름을 알리며 이후 가요무대, 아침마당 등의 방송에서 활동하였습니다. 2019년 1월에 뮤직K엔터와 계약하고 싱글앨범 '사랑의 해결사' 를 발매하였습니다.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여 탄탄한 실력과, 트로트 가수로서의 끼가 다분한 무대 매너로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종 경연 순위 10위를 기록하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2013년, JTBC 히든 싱어 시즌2 8화 남진 편에 출연하여 "꽃미남 남진"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이름을 알렸습니다. 당시 남진을 꺾고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수준급의 모창으로 패널들이 거의 마지막 라운드까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패널이었던 김경호는 남진처럼 전라도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디테일한 사투리 발음까지 따라해낼 수 있냐며 감탄하였습니다. 김수찬은 당시 방송에서, 고등학교 1학년 때 남진의 무대 매너에 매료되어 하루 4~5시간씩 시간을 투자하여 남진을 연구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청소년 가요제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고, 남진과 연이 닿아 함께 무대를 하고 있으며 이제는 신인 트로트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하였습니다.
김수찬은 데뷔 초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보통 체격을 유지하다가, 2019년 하반기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을 위해 식이조절을 하며 통통했던 얼굴이 사라지고, 날렵한 모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20년 기준 아직 20대이기 때문에 뭇 트로트 가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스타일링 역시 나이에 맞게 중후한 느낌보다는 가볍고 세련된 느낌을 추구하면서 점차 아이돌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닮은 동물로 고양이가 자주 언급됩니다. 새침한 표정과 제스처를 자주 취하기도 하고, 외적으로는 샤프한 턱선, 커다란 귀, 뾰족하게 나온 송곳니가 가장 큰 이유인듯 합니다. 미스터트롯 김수찬 유튜브 댓글읽기에서 부잣집 고양이상이라는 해당 댓글을 읽고 자신의 얼굴이 통통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등 처음에는 별명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팬카페 등지에서 고양이라는 별명을 자주 보았는지 이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듯 합니다. 피키픽처스 유튜브 채널에서는 고양이 머리띠를 쓰고 고양이 흉내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닮은꼴 연예인들도 종종 언급됩니다. 2020년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여 장윤정, 도경완 부부를 동시에 닮았다고 스스로 언급, 인정하기도 하였습니다. 국내최초 세계최초 부부를 동시에 닮은 연예인 간혹 각도에 따라 영화배우 이정재와 묘하게 닮아 보이기도 합니다. 김수찬 본인도 외모에 신경쓰는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V앱 라이브 방송 도중 쌩얼일 때에는 예쁜 모습 위주로 잘 캡쳐해달라고 부탁하는 등의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얼굴 크기를 신경쓰는 듯한 발언도 종종 하는 편이며, 이외에도 틈틈히 손으로 옆머리를 정리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뮤직K는 전 소속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도 전속계약 분쟁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홍진영은 당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모르는 광고주와의 이면 계약,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매달 수수료 명목으로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 빠져나간 것으로 의심되는 불투명한 정산 방식, 제가 원치 않았던 공동사업계약에 대한 체결 강행, 행사 및 광고 수익 정산 다수 누락 등 고민 끝에 저는 소속사에 전속 계약 해지 통지서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수찬은 2012년 데뷔했으며 지난 2019년 1월 뮤직K와 계약, 싱글 '사랑의 해결사' 등을 발매했습니다. 지난해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10위를 기록했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뮤직k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우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며 "지난 5월 17일 김수찬씨가 내용증명을 보내 자신의 활동 정산 내역에 대한 증빙자료를 요청했고, 기한 내 관련 증빙자료를 모두 제공하고 성실히 답변했다"고 했습니다. 2억 빚에 대해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며 "뮤직k는 매월 김수찬씨와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다"고 했습니다.
양 측의 갈등은 김수찬이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소속사와의 정산 문제 때문에 입대를 결정했다고 폭로하며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그는 “귀하고 값진 고정 프로그램들까지 과감하게 포기하고 군 복무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근 3년간의 뮤직K엔터테인먼트와의 가수 활동으로 제가 얻은 것이 정산 0원에 뮤직K에 갚아야 할 2억이 넘는 빚이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활동을 하면 할수록 빚만 늘어가고 매달 생활비도 못 버는 상황을 막기 위한 저의 선택은 모든 걸 내려놓고 언젠가 이행하리라 생각했던 군 복무를 시작하는 것”이라며 “이 부분에 지식이 부족한 만큼 지금은 변호사님의 도움을 받아 1차 내용 증명서를 보냈고, 그 답을 뮤직K로부터 받아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뮤직K는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수찬이 금전 문제로 입대한 것이 아니며, 정산 또한 투명하게 처리해왔다고 반박했습니다. 뮤직K 측은 “지난 5월 17일 김수찬 씨는 뮤직K로 내용증명을 보내 자신의 활동 정산내역에 대한 증빙자료를 요청해왔다. 이에 뮤직K는 요청한 기한(5월 31일)내 정산 관련한 증빙자료를 모두 제공하고 성실히 답변을 했으며, 따라서 김수찬 씨로부터 추가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수찬 씨가 본인 계정의 SNS을 통해 일방적인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수찬 씨의 게시글 내용 중 군 복무를 하게 된 이유가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당사는 김수찬 씨가 지난 4월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 소집통지서를 받은 상황에서, 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제한적인 활동을 지속하는 것보다 국가의 의무를 빨리 이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해 입대를 먼저 제안했고 본인도 동의하여 진행된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게시글에 남긴 정산과 빚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며, 뮤직K는 김수찬 씨와의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하여 매월 본인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다. 앞으로도 뮤직케이는 김수찬 씨의 추가 의문사항이나 오해가 해소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도 충분히 소명할 예정이며, 향후 갈등이 원만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수찬은 공식 팬카페에 "사실만을 말씀드린다. 군대를 연기시키려고 회사에선 올 초 대학교도 등록시켜가며 강행군했고, 저 또한 그렇게 활동하다 보면 정산금액이 생길 수도 있겠단 생각에 동의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매달 정산표를 준 건 사실이다. 정산 금액은 없었고 오히려 마이너스였으며, 의식주 명분으로 받은 돈(월세 등 기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돈)은 모두 대출 처리되어 빚이 늘어가는 정산서였다. 변호사님을 통해 확인한 정산서에는 계약 당시 계약금으로 준 돈도 갚아야 할 돈에 포함되어 있다"면서 "모든 일에 정직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뮤직K로부터 3년간 받은 정산금은 0원이었고, 갚아야 할 빚이 2억뿐이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한 금전적 문제로 입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뮤직K는 공식입장을 통해 5월 17일 김수찬이 내용증명을 보냈고, 정산내역에 대한 증빙자료를 요청했고, 기한 내에 자료를 모두 제공하고 성실하게 답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뮤직K는 “김수찬으로부터 추가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수찬이 본인 계정의 SNS을 통해 일방적인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며 “김수찬이 군 복무를 하게 된 이유가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당사는 김수찬이 지난 4월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 소집통지서를 받은 상황에서, 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제한적인 활동을 지속하는 것보다 국가의 의무를 빨리 이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해 입대를 먼저 제안하였고 본인도 동의하여 진행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사 및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성 글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악의적 비방에 대하여 추후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오니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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