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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6. 16, 수)
매일 주요 기사(2021. 6. 16, 수)
1. “ 약국 열려면 1 억원 상납 ” 병원지원금 요구 실태 심각
(건물 분양대행사로부터 3천만원 추가요구)신축 건물에 약국을 열려고 하는데 건물분양 대행사로부터 임차료 외에 3천만원을 추가로 요구받고 이는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고 세금신고도 하지 않는 눈먼 돈이었다. 이돈은 해당 건물에 입점한 병원에 주는 지원금으로 일종에 약국이 병원에 주는 상납금의 형태이다
(지원금 요구 사례들)서울 송파구 내과, 소아과, 정형외과(처방전 일일 발급 건수 100건이상시 1억원 후불) / 경기 부천시 준종합병원(처방전 70여건 내외 4천만원) / 경기 화성시 내과,소아과,정형외과(4천만원)이다 한편 약사들은 병원에 상납하지 않으면 원하는 장소에 약국을 열기 어렵고 열더라도 불이익이 따른다고 하소연한다
(약사법위반으로 3년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벌금)병원비지원 요구는 엄연한 불법으로 약사법에는 처방전 알선 대가로 금전 등을 주고받은 경우 양측 모두 처벌을 받는다. 그런데도 이런 불법행위가 만연하면서 의료분업 취지가 훼손되고 탈세 등의 문제가 뒤따르고 있다. 병원과 약국의 유착으로 불필요한 의료비를 지출하게 되는 환자 또한 피해를 입게 된다
(의료단계에서 약사와 의사가 서로 견제 무색)의약분업의 취지는 처방 및 조제단계에서 약사와 의사가 서로 견제하도록 하는 것인데, 지원금이 오가며 갑을관계가 형성되기 쉽다. 의사가 불필요하거나 비싼 약을 처방하더라도 약사가 이를 견제하지 못해 환자 의료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또한 사견이지만 여기에서 제약사와 의사간의 모종의 거래가 형성될 수도 있다
2. 정부 “ 더 걷힌 세금 , 일부 채무 상환 검토 ”... 고심 커질 듯
(올해 추가 세수는 30조원)상당부분 초과세수가 예상됨에 따라 2차 추경 재원은 기본적으로 추가 적자국채 발행없이 이를 활용할 것이라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언급했고 또한 올해 국민 재난 지원금과 하반기 내수진작,고용대책,소상공인 등 피해계층 지원에 투입한다고 하였다
(국가채무 상환에 추가세금을 써야한다고)국가채무는 올해말 965조를 넘고 내년에는 1천조를 돌파해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지고 있고 내년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2천만원이 넘는다. 그래서 나랏빚을 갚아 앞으로 발생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재정의 지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돈을 추가 풀 경우는 인플레이션과 자산 양극화 심화로)4%이상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확장재정을 계속 쓰는 경우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도 있고, 자산 양극화를 확대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독일 등 유럽국가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코로나를 대응해 대규모로 풀었던 재정을 정상화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경제부총리는 국가채무 상환에 반영을 검토)2차 추경을 편성하면서 국가채무 상환도 일부 반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나 추가 세수를 32조원으로 잡아도 이를 추경에 모두 투입할 수 있는 돈은 19조원대로 보고 있다. 이는 추경 재원 가운데 40%는 법적으로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배정하기 때문이다
3. “ 행성탐사 · 우주관광 , 美 잡는다 ”... 본격 우주굴기 나서는 中
(中 2024년 우주관광 프로젝트 착수)중국기업인 창정로켓유한회사는 2024년 민간인 우주관광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히며 해당 프로젝트는 고도 35-300km상공에서 비행하는 우주 여행의 일종으로 2035년까지 20명 내로 수용하는 장거리 투어 그룹으로 만든다는게 회사 목표이다
(미국의 우주관광 주도)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블루오리진과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가 선두 주자다. 2024년까지 달에 유인 우주선을 보내는 블루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블루오리진은 내달 20일 베이조스를 태우고 자사 첫 유인 우주 비행을 할 예정이고 스페이스 X의 경우 내년쯤 민간을 우주궤도로 보내고 2026년 화성에 승객 100명을 태운 유인 우주 왕복선 스타십을 보낸다는 계획이다
(중국 국가우주국 우주탐사 계획)창어 6-8호를 달에 보내 달 극지 지역 환경과 자원을 탐사하고 시료를 채취할 계획이고(21-25년), 다음은 화성으로 지난달 미국과 구소련에 이어 세 번째로 화성에 탐사선 톈원 1호를 착륙시킨 중국은 미국에 이어 2번째로 화성표면에 탐사 로버를 배치했다 2030년쯤 화성에서 샘플을 채취해 돌아오는 임무와 목성계를 탐험하는 임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2016년 시진핑 국가주석이 행성탐사를 국가 우선과제로 지목하며 눈부신 발전을 했고 2045년에는 우주 최강국의 자리에 오르겠다는게 중국의 포부이다
4. 막오른 기업들의 ‘ 짝지기 대전 ’...“ 승자의 저주 우려도 ”
(짝지기 대전의 막이 오르고)미래의 먹거리를 잡고 생존을 이어가기 위한 기업들의 짝지기 대전이 막이 오르고 역대급 인수합병 매물들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새 주인 찾기에 돌입했다
(쌍용차 매물에 대해)법정관리 졸업 10년만에 다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 노사는 2년 무급휴직 등을 골자로 하는 자구안에 서명해 인수와 합병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미국의 자동차 유통업체와 한국의 전기차 업체,사모펀드 등이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
(대우건설 매물은)시가총액 3.7조원으로 시공능력 6위의 대우건설은 1998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후 인수합병 시장에 또 나왔다. 이번이 3번째로 오는 25일 예비입찰을 시작으로 8월에 본입찰을 실시한다
(요기요 매각 본입찰도)코로나 19 장기화로 배달산업이 급성장한 상황 속에 배달앱 시장 점유율 2위로, 몸값 최대 2조원대로 추정되는 요기요 매각을 위한 본입찰도 이번 주 진행된다. 예비입찰 때는 신세계그룹의 SSG닷컴, 사모펀드 등이 관심을 보였다
(이베이 코리아 2파전)롯데쇼핑과 신세계그룹 이마트의 2파전으로 압축되어 올해 M & A의 최대 매물로 꼽히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은 미국의 본사에서 5조원 매각대금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서 3위인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는 곳은 단숨에 1위 내지 2위로 올라서게 되지만 고배를 마시는 쪽은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 인수효과가 적고 쿠팡과 경쟁의 심화로 추가 투자가 심할 경우 승자의 저주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스타항공 쌍방울과 성정의 2파전으로)쌍방울그룹은 중국지역에 12개 노선을 보유한 이스타항공을 인수해 그룹내 계열사와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대표적인 쌍방울과 비비안이 중국 속옷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으로 이스타항공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우선매수권자가 종합건설업체 성정으로 지정된 상태로 800억원을 인수가로 제시한 상태이다. 한편 하림도 예비입찰에 뛰어들었으나 이스타항공의 부채가 2500억원 수준이라 이 부담으로 포기했다
5. 소시지 때문에 불안한 바이든 , 한국도 긴장해야
(팬데믹이후 세계질서의 방향은)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개회사에서 더 푸르고, 더 공정하고, 더 평등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가지 선언은 이번 G7의 주요 의제인 기후문제, 다국적 기업 세금, 팬데믹으로 드러난 국가간 격차와 각각 대응한다. 마지막 공동성명에서 G7은 지구온도 상승을 1.5도 제한하도록 노력, 다국적 기업에 세금부과, 10억회분 백신 기부,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원조 약속이다
(공동성명에 주목할 부분은)G7이 공유하는 가치로 민주주의와 인권존중을 재확인한 부분이다. 이것은 G7 등 서구국가들의 동맹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바이든의 구상으로 그가 상당부분 뜻을 관철했음을 보여준다
(바이든-존슨, 신대서양 선언을)대서양 선언의 기원은 1941년 미국의 루즈벨트와 영국의 윈스턴 처칠 총리는 2차 대전이후 세계 질서로 영토확장 불가와 민족 자결주의, 자유무역, 국제 협력을 골자로 하는 대서양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이후 미국은 영국에 구축함과 군수물자를 원조했고 일본의 미국에 대한 적대감을 증폭시켜 4개월이후 1941년 일본은 진주만을 공격해 미국을 2차 대전으로 끌어들였다. 한편 대서양선언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을 탄생했다. 이로부터 80년이 지난 2021년에 바이든과 보리스 존슨은 이전을 벤치마킹해서 바이든은 국내개혁정책에서 루즈벨트와 비견되고 보리스 존슨의 경우는 윈스턴 처칠의 전기를 쓸 정도로 정치적 모델이다. 마치 영국은 유럽과 같이 가지만 유럽의 일부는 아니라는 처칠 노선을 따르고 있다. 미국은 유럽의 중재자로 영원한 동맹으로 영국을 선택하고 영국도 미국을 통해 세계화 영국을 지향하기 위해 이번 선언이 나왔다. 그래서 이번 선언을 Indestructible relationship(파괴되지 않는 관계)로 표현하고 있다
(신대서양 선언은 8개조항으로)기후변화, 방위협력, 정보공유, 사이버공격에 대한 공동대응, 의료보건시스템 등이다. 여기에서 첫 번째 항목으로 바이든과 존슨은 민주주의 사회로 규정하여 반민주주의 세력에 대한 견제를 약속했다. 반민주주의는 불투명하고 권위주의적이고 시민사회가 억압되어 있고 언론이 통제되는 사회, 인권탄압이 이루어지는 독재사회로 중국과 러시아를 가리키고 있음을 추측하게 한다. 또한 민주주의 개념을 넘어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대해서도 견제로 B3W(Build back better world)를 제안하고 있다.
(북아일랜드는 Brexit가 뇌관으로 작용)영국와 아일랜드의 관계는 아시아의 한일관계와 유사하다. 이들은 1차 세계대전 직후 2년간 전쟁을 하기도 하였다. 그결과 아일랜드는 1921년에 독립하였다. 하지만 영국지지파가 많았던 북아일랜드는 영국령으로 남아있다.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는 무력충돌이 계속되고 오랜 협상 끝에 토니 블레어 노동당 내각은 1998년 Good Friday Agreement으로 갈등을 봉합했다브렉시트로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사이에 실체적 국경선을 만들 경우 관계가 다시 악화될 수 있어 국경선을 만들지 않는다는 대원칙을 만들었다. 그래서 EU시장이 적용되지 않는 잉글랜드-웨일스-스코트랜드와 EU 단일시장이 적용되는 북아일랜드로 나뉘었다
(미국을 불안요소, 소시지전쟁이)영국 상품이 아일랜드 해를 건너 북아일랜드로 넘어갈 경우 북아일랜드가 영국 영토이지만 동시에 EU단일 시장 소속이기 떄문에 세관검사를 받아야 하는 껄끄러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영국은 세관검사를 위한 시설을 짓지도 않고 있어 Brexit이전처럼 영국산 소시지와 냉장육이 세관을 거치지 않고 북아일랜드로 유입되자 EU는 합의한 바를 지키라고 영국에 항의했고 영국은 유예기간을 일방적으로 연장했다. 이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북아일랜드 협약을 지키지 않으면 영국산 생선의 수출제한과 영국 저지지역 전기공급 감소 등 무역전쟁에 들어갈 것임을 예고했다. 이에 바이든은 민주주의 세력을 뭉쳐 중국을 견제하여야 하는 상황에서서구사회의 불협화음을 불안하게 지켜보고 있다
6. 노바백스 백신 , 대규모 임상시험서 90% 효능 입증
(코로나 백신의 다크호스로 단백질 백신이)미국 노바백스가 3만명의 임상실험을 통해서 90% 예방효과를 나타났다. 한편 노바백스는 재조합 나노입자 단백질 백신 NVX-CoV2373의 임상 3상 시험에서 90.4%의 코로나 예방 효능을 확인했다.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도 93%의 예방효과가 있었다
(노바백스의 의미는)임상시험은 참가자의 44%가 백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엄청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모든 곳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바백스는 3분기까지 매달 1억회분을 생산하고 4분기에는 1.5억 도스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다른 백신과 차이)이 백신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Spike(돌기)단백질로 만든 백신으로 처음으로 3상에 진입했다. 다른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이거나 이 유전자를 다른 무해한 바이러스에 집어넣는 형태였다
(노바백스의 장점은)모더나와 화이자의 RNA백신은 불안정한 유전물질로 만들어 제조가 까도롭지만, 노바백스 백신의 단백질은 세포배양으로 쉽게 만들 수 있다. 또 RNA백신은 영하 20-70도에서 냉동보관하지만 노바백스는 영상 2-8도에서 냉장보관한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RNA를 감싼 지방 입자 때문에 알레르기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지만 노바백스 백신은 그런 입자를 쓰지 않는다
(SK Bioscience 기술이전을)국내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술이전을 받고 안동공장에서 노바백스 백신을 생산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현재 노바백스 백신 4천만도스를 확보한 상태이고 이 가운데 최대 2천만 도스가 3분기까지 도입될 예정이다
7. “ 우린 다 똑같아야돼 ” 남친도 공유한 쌍둥이자매 , 셋이 약혼
(호주의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한남자와)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벌이는 치정극이 아니라 호주의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한남자와 약혼하고 동시에 임신하겠다는 계획까지 밝혔다. 이것은 남친을 공유하겠다는 것이다. 둘은 성형수술, 의상, 식사, 운동은 물론이고 한시도 떨어지는 것을 거부하며 모든 생활을 같이하고 있다
(호주는 일부일처제로 말레이사아로 결혼을)호주에서 셋은 부부가 될 수가 없어 벤은 약혼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했지만 쌍둥이는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등에서 결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을 놓치 않고 있다. 또한 셋사람은 동시에 체외수정을 통해서 임신할 것이라고 한다. 쌍둥이는 모든면에서 똑같은 취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8. 北 핵탄두 40-50 개로 추정 , 지난해보다 늘었을 수도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국제군비군축국제안보 관련 연례보고서’)연구소는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 숫자가 지난 1월기준으로 40-50개라고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보다 10개 늘어난 수치이다. 북한은 핵무기와 장거리 탄도미사일 운반체계를 실험하지 않았지만 국가안보 전략의 핵심요소로 군사용 핵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 국제전문가의 입장은)한스 연구원은 북한이 원심분리기 시설에서 고농축 우라늄을 계속 생산하고 있다고 가정해 핵탄두를 보유 추정치를 10개 추가 되었다고 보고 있다. 그는 북한이 폐연료봉에서 플루토늄을 추출하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보았다. 한편 미 스탠포드 국제안보협력센터 해커박사는 북한이 매년 고농축 우라늄을 175kg, 플루토늄은 6kg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핵무기는 대략 45개를 보유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9. ‘ 홍콩 지척 ’ 中 원전서 누출 신고 ...‘ 미국도 조사중 ’
(프랑스 원전업체 EDF는 원전 냉각계통에 비활성 기체농도 증가)원전은 홍콩과 불과 140km정도 떨어진 광둥성의 타이산시에 위치하며 프랑스 원전업체 공동운영업체인 트라마톰이 방사성 위협 임박을 경고하였다. 그러나 중국당국과 미국정부에서는 위험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업체인 佛 모회사 입장발표)중국 타이산 원전1호가 원자로 냉각 계통 일부에서 헬륨,제논,라돈 등 특정 비활성기체의 농도가 기준치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노심이 녹는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기체누출은 원자로 운영과정에 있어서 알려진 현상으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자로 내부 일부 연료봉에서 크세논과 크립톤 등 비활성기체가 방출됐지만 이미 회수했을뿐 아니라 노출량도 정상범위 이내라고 하였다
(미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이문제 거론을)프랑스 기업이 미국정부에 접근해 도움을 요청한 이례적 사건으로 이에 대해 미국은 NSC회의를 통해 프랑스정부와 이 문제를 논의하였다. 중국정부는 해당원전에 관해 아직 뚜렷한 입장을 내놓치 않고 있다. 타이산 원전은 중국과 프랑스 합작으로 원자로 1호기는 2018년에 2호기는 2019년에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10. 영국 이어 미국도 “ 델타 변이 무서워요 ”
(인도 델타 변이 미국에 지배적으로 될 것)지금까지 미국에서 가장 흔한 변이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알파 변이 바이러스이다. 미국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전체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의 1/10이다. 영국에서는 최근 추가 발생하는 확진자의 90%이상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이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더 강력한)국제 의학지에 의하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알파 변이 바이러스보다 입원율이 2배가 높고 백신 면역효과도 10%이상 더 떨어진다. 미국은 1차 접종률은 인구대비 52.5%로 1.7억명이고 2차 접종률은 43.7%로 1.4억명이다
11. 한국이 갑자기 산유국이라도 되었나
(베네주엘라와 한국은 비슷하다고)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으로 주목받는 나라가 두 나라가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향후 글로벌 자금 흐름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남미 베네주엘라의 인플레이션은 망국적 포퓰리즘이 얼마나 극단적 물가상승을 일으켜 국민들의 삶을 망가뜨리는 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렇다
(베네주엘라와 한국은 차이가)베네주엘라는 확인된 석유매장량이 세계 1위로 1970년대만해도 미국과 비슷한 1인당 국내총생산을 자랑했던 자원 부국이다. 잘 나갈때는 하루 원유 수입이 2천억원이 되었다. 자원 빈국으로 식민지 배상금과 광부와 간호사들이 해외서 보내온 돈, 근로자들이 한푼두푼 모은 저축액으로 근대화 기반을깔았던 한국과는 출발이 다르다
(베네주엘라의 폭망으로)1998년 좌파정권이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석유로 벌어들인 돈으로 15년동안 무상교육, 무상의료, 무상주거 등 포퓰리즘 정책을 펼쳐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5년 원유가격 하락에 미국의 경제제재가 겹치면서 경제는 곤두박질쳤고. 베네주엘라는 무제한 화폐발행으로 130만% 슈퍼 인플레이션으로 전국민의 20%가 살기 위해 인근 국가로 탈출하기도 하였다. 국내에 남은 인구의 30%는 기아에 내몰려 국제기구의 도움을 받고 있고, 치안이 무너져 중남미에서 가장 살기 불안한 나라가 되었다
(한국은 저축과 투자를 통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한국은 저축과 투자로 재정건전성도 지키면서 세계 경제 10대국으로 성장했다. 1997년 IMF로 어려운 시기도 거쳤지만 탄탄한 재정으로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한국의 씀씀이는 베네주엘라에 버금갈 정도이다. 지금도 빚내서 돈풀기에 멈추지 않고 있다
(국가채무가 1천조원과 공공기관 1천조원, 개인과 기업 각 2천조원)2016년에 623조원에 이른 것이 내년에는 1천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고 연금충당부채와 공기업 빚 부채까지 합하면 2천조원에 육박한다고 보고 있다. 부동산 정책실패로 인한 집값 폭등과 소득주도성장 같은 정책으로 자영업과 소상공인들이 타격을 받으면서 가계와 기업의 부채도 이미 각각 2천조원으로 늘어났다고 보고 있다. 지난 4년간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OECD국가 중 1위, 기업부채 3위이다. 모든 부채를 합하면 6천조원으로 지난해 기준명목 GDP가 1986조원으로 경제주체들이 열심히 3년동안 벌어야 갚을 수 있는 부채금액이다
(베네주엘라는 원유상승과 미정부와 화해 모색)베네주엘라는 희망이 있다. 최근 국제 원유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고 새로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와의 화해를 모색하고 있다. 경제 제재가 풀리고 석유 수출이 재개되면 어느정도 숨통을 트이지만 한국은 그런 것이 없다. 수출이나 내수든 성장으로 스스로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하며 시장은 성장과 분배를 주도하는 지배구조와 경제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
12. CU, 하얀 난닝구 맥주 내놓는다 ...‘ 백양 BYC’ 맥주 선봬
(CU Retro 수제맥주 3탄 백양 BYC 비엔나라거)곰표맥주와 말표맥주에 이어 백양BYC 맥주가 나온다. 맥양은 하얀 난잉구로 알려진 이너웨어 전문기업 BYC가 창사 초기인 1957년부터 약 30년간 사용한 사명과 심볼이다 1985년 BYC로 사명을 바꾼이후 백양심볼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그러나 CU는 순백색 내의를 상징하는 백양의 이미지를 활용해 부드러운 맛의 맥주라는 점을 강조했다. 붉은 호박색의 달콤하고 고소한 비엔나 라거를 완성했다
(CU는 대형제조사를 통해 수제맥주 위탁생산을)곰표 밀맥주는 롯데칠성음료를 통해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있고 백양 BYC 맥주도 오비맥주의 수제맥주의 협업전문 브랜드 코리아블루어스콜렉티브를 통해 만들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스피아민트맥주 출시 예고)국민껌 쥬시후레쉬 원액을 사용한 수제맥주에 이어 스피아민트맥주 출시를 예고했다. 청량감이 강한 라거에 최근 유행하는 민트향을 더해 무더위 갈증을 느끼는 고객들을 겨냥한 상품이다. 지난 3월에 선보인 쥬시휴레쉬맥주는 과일향과 청량감이 넘치는 상품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유동골뱅이맥주도 수제맥주에서 꾸준히 인기이다
13. 삼국시대 이전부터 즐긴 술 ... 막걸리 빚기 국가무형문화재 됐다
(경주 교동법주 등과 달리 전국 민속술로)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문배주, 면천두견주, 경주 교동법주는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전래한 술이지만 막걸리는 전국에서 손쉽게 주조해 즐긴 술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막걸리 빚기는 아리랑, 김치담그기처럼 특정 보유자와 단체는 인정하지 않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로 했다
(막걸리 만드는 방법과 이름유래)막걸리 빚기의 주재료는 쌀과 물,누룩으로 보통은 쌀을 씻어 고두밥을 지어 식힌 다음 누룩과 물을 넣어 며칠간 발효시키고 체에 거르는 과정을 거쳐 만든다. 막은 바로지금, 바로 그때를 뜻하며 걸리는 거르다를 의미한다
(막걸리의 기원은 삼국시대 이전에서)막걸리 기원은 삼국시대 이전에 농사를 짓던 시절부터 사람들이 마셨을 것으로 추정하는데 역사서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미온, 지주, 료예가 나오고 고려시대 문인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에서는 백주라는 단어가 나온다. 조선시대에는 춘향전에서 목걸리나 막걸니를 표현하였다. 또한 규합총서나 음식디미방 같은 조리서에는 탁한 형태의 막걸리로 판단되는 술에 대한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는 가양주이나 근대이후는 양조장 막걸리)조선시대에는 집마다 빚는 가양주였으나 근대 이후에는 국가정책에 따라 양조장 막걸 리가 일반화되었다. 막걸리는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술로서 지역별 특색이 다양하고 많은 공동체가 전통지식을 전승한다는 점에서 무형문화재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한편 한국막걸리협회, 대한탁약주제조중앙회와 함께 전국 26개 막걸리 양조장에서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4. 씨름의 본고장 마산 ...‘ 천하장사 특별전 ’
(2012년 단오는 씨름의 날로)씨름 진흥법이 제정된 지난 2012년부터 단오는 씨름의 날로 지정되었다. 1970년대 이후 최전성기를 이끌면서 씨름과 인연이 깊은 도시인 창원에서는 옛 마산 씨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특별 전시회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마련되었다
(1940년대 마산 전국 씨름대회 출전선수 명단 등)지름 8m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힘과 기술의 한판 대결, 긴장감 넘치는 찰나의 승부 끝에 최후의 승자는 장사의 영예를 누렸다. 1936년 처음 열린 전 조선씨름선수권대회 우승 트로피, 일제강점기에는 씨름은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는 수단이었다
(19차례 천하장사를 배출한 옛 마산은)1970년대부터 김성률,이만기,강호동 같은 걸출한 장사를 배출한 씨름의 본고장, 54번 가운데 19차례 천하장사를 배출한 옛 마산의 역사와 영광이 재현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씨름 진흥 조례를 만들고 씨름의 부활을 돕겠다고 나선 창원시는 근현대 씨름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가 유물을 기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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